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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택 학습 설문 조사 연구 중간보고
도르트문트 기술 대학(2020.05.29.)
▶ 2020년 3월 중순 이래로, 학부모와 의무 교육 대상 아동·청소년은 2개월 이상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 학습을 진행하고 있음. 일부 규정이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졸업 학년 등 일부 학년만 등교하고 수업 시수는 줄어들어 대부분의 수업은 가정에서 이루어지고 있음. ‘도르트문트 기술 대학(TU Dortmund)’의 리카르다 슈타인마이어(Ricarda Steinmayr) 교수는 ‘마부르크 대학(Uni Marburg)’의 한나 크리스티안젠(Hanna Christiansen) 교수와 공동으로 재택 학습의 질에 대한 설문 연구를 실시함. 연구의 중간보고는 현행 학교 학습의 두 가지 다른 양상을 밝힘.
▶ 연구의 목적은 재택 학습이 실천적으로 어떠한 형태로 진행되는지, 학부모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재택 학습의 질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임. 대부분의 주가 여름 방학 이후 등교에 대해 확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재택 학습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함. 1,0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해당 연구는 여전히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중간 결과를 발표함. 대부분의 온라인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참여자는 사회적으로 중산층 이상의 비율이 높음. 응답 학부모의 자녀의 약 절반은 초등학생, 나머지 절반은 중등학생임. 평균적으로 아동·청소년들은 6주 전(4월 셋째 주)부터 재택 학습을 하고 있음.
▶ 학부모들은 ‘재택학습의 대책에 만족하는가’의 질문에 대부분이 ‘일정 수준 그렇다’라고 답함. 대부분의 학부모는 ‘학습 과제는 적어도 주 1회 이상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전달 받는다’라고 답함. 하지만 학부모들은 대부분의 교사가 학습 문제의 해답을 보내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는데, 학부모의 약 3분의 1은 ‘수학 교사가 학습 문제에 대한 답안을 보내지 않았다’라고 응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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