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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육부 장관, 학생 100만 명을 위한 여름 방학 특강 캠프 발표

자료출처
Le Figaro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코로나19, 학습 부진 만회, 여름 방학 특강
발행일
2020.06.24

Le Figaro(2020.06.09.)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학업에 뒤쳐진 학생들의 학업 부진을 만회할 수 있도록, 100만 명의 학생들을 위한 여름 방학 특강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약 2억 유로(한화 약 2,728억 원)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함. -미셸 블랑케(Jean-Michel Blanquer) 교육부 장관은 여름 방학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 동안 학습하지 못한 부분을 공부하면서 즐겁게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교육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할 계획임. 여름 방학 특강은 학생의 학업 중단과 학업 부진을 방지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임. 올해 여름 방학에 전체 학생 중 약 30%가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할 것으로 집계됨.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 20만 명을 포함하여 여름 방학 특강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 25만 명에게 재정적 지원을 계획함.

 

이번 여름 방학 특강 캠프는 317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보건 위생 분야직군의 자녀, 디지털 기기 부족으로 원격 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함. 또한, 학업 중단 학생들을 위하여 학교로 돌아오기프로그램을 추진하여, 30만 명의 학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함.

 

정부는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여가센터 운영을 하여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교육 내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3,000만 유로(한화 약 409억 원)를 지원할 것을 약속함. 또한, 교육부는 이번 여름 17세 미만 청소년 5만 명을 위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야외 학교를 추진할 계획임.

 

블랑케 장관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약 2,500여개 여름학교를 개최할 계획도 발표하였으며, 40만 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음. 이를 위해서는 교사가 25,000명이 필요한 상황인데, 현재 확보된 교사 수의 5배가 더 필요한 함.

 

또한, 정부는 지역 위원회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5만 가정이 여름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300유로(한화 41만 원)를 지원할 예정임. 해당 지원은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전선에 있던 보건 관련 종사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가정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임. 이를 위해서 정부 예산은 약 2,500만 유로(한화 약 341억 원), 지방자치단체 예산은 1,500만 유로(한화 약 205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