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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저소득층 청소년, 코로나19 사태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문제목
Low-income teens struggle to cope during epidemic, poll finds
자료출처
yle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19, 저소득층 청소년, 학생 정신 건강
발행일
2020.06.24

yle(2020.05.25.)

 

아동 구호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핀란드 지부는 학부모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가구의 재정에 대한 걱정이 일부 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함.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재정 상태에 어려움을 겪었던 십대 청소년 중 절반은 가정의 재정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대답함.

 

세이브더칠드런핀란드 지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10대 청소년 중 약 40%가 위기 상황 시 부모의 대처 능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면 수치가 60%로 증가함. 일부 청소년은 부모의 스트레스 수준이 가정의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함.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서적 건강이 매우 나빠졌다고 대답한 청소년은 27%이며,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면 43%로 증가함. 또한, 청소년 중 절반 이상인 55%가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외로움을 더 많이 경험했다고 응답함.

 

3월 중순 학교가 문을 닫았을 때 청소년 중 10% 이상이 영양가 있는 점심을 먹지 못했다고 보고함.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각 가정의 기본적인 사회 복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세이브더칠드런설문 조사는 46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핀란드 전역의 1317세 청소년 3,129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