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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학교 개방 시 전수 조사 실시할 필요 없어

원문제목
CDC Does Not Recommend Schools Test All Students, Staff for Coronavirus
자료출처
Education Week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코로나19, 질방통제예방센터, 코로나19 검사, 전수 조사, 접촉자 검사
발행일
2020.07.08

Education Week(2020.07.02.)

 

최근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이하 CDC)’가 유··중등학교에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함. 그간 교육 전문가들과 정책입안자들 사이에서 안전한 학교 재개방을 위해서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반응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논의가 확대되고 있었는데, CDC의 해당 지침은 이러한 논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의미함.

 

CDC는 전수 조사 대신에 확진자와의 접촉에 집중하여 검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함. 전수 조사는 필요 자원, 학부모 동의, 학생 사생활과 같은 사안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기면서 논리적으로 어려운 사안이라고 할 수 있음. 따라서 CDC는 학교의 보건 여력에 따라 특히 우선적으로 검사할 대상을 규정하고, 가능할 경우 검사 대상을 확보하라고 권고함.

 

그러나 연방 공중보건 관계자들은 이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음. 이들은 최근 국회 청문회에서 일반 대중에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는 것은 전염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함. 특히 확진자, 접촉자만을 검사하는 것은 사후 대응이며, 이는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지 못한다고 경고함. 그리고 실제로 많은 감염자가 무증상자인 점을 감안하면 학교와 사업장 개방에 대비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