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핀란드] 헬싱키 시, 전 교직원 대상 인종 차별 예방 교육 실시

자료출처
yle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원정책
키워드
인종 차별 교육
발행일
2020.07.08

yle(2020.06.12.)

 

헬싱키(Helsinki) 시는 올해 가을 인종 차별(racism)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교육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임. 인종 차별 방지 교육은 유아 교육부터 초등학교, 중등학교, 무료교육기관, 스웨덴어 서비스 기관의 교직원까지 확대될 것임. 이에 필요한 자금은 핀란드국가교육청(Opetushallitus)’과 헬싱키 시가 담당함.

 

헬싱키 시 교육훈련부서는 인종 차별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씨름할 수 있도록 올해 가을과 2021년에 총 165개의 인종 차별 방지 워크숍을 통해 직원의 절반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해당 워크숍은 예비 과제, 대면 수업, 추가 업무용 자료로 구성됨.

 

헬싱키 시의 모든 핀란드어를 사용하는 중등학교 교직원이 인종 차별 교육에 참여함. 특별히 해당 교육을 통해 인종 차별에 대한 교사로서의 입장과 인지하지 못했던 태도에 대해 생각하도록 함.

 

인종 차별 교육의 중요성은 다양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음. 예컨대, 인종 차별은 전체 학교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 공동체 모두가 관련된 현상이고, 유치원과 학교를 모든 학습자에게 안전한 장소로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모든 어른들에게 있기 때문에, 모든 교직원이 교육을 받아 인종 차별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중요함.

 

한편 학습자의 나이와 인종 차별의 징후 정도를 고려하여 교육(학년) 수준에 따라 교육 내용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모두에게 동일한 교육이 이루어짐. 특히 인종 차별 교육 반대주의(anti-racism)는 영유아 교육과정과도 연관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