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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학교 개편, 영어는 STEM 교육과정의 핵심

원문제목
English, STEM key in NSW school revamp
자료출처
news.com.au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과정
키워드
학교 교육과정 개편, 영어 중심, 수학 중심, 불필요 과목 제거
발행일
2020.07.08

news.com.au(2020.06.23.)

 

뉴사우스웨일스(New South Wales, 이하 NSW) 주 정부는 2024년까지 전면 시행될 예정인 새로운 학교 교육과정에 기본으로 돌아가기(back to basics)’ 접근법을 취할 계획임. NSW 주의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총리는 지난 620, 지오프 마스터스(Geoff Masters) 교수가 주도한 주 교육시스템 검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발표하면서 기본에 초점을 맞춘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힘.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기자들에게 정부의 검토에 대한 세 가지 원칙이 있다고 말함. 첫째는 수학, 과학, 영어를 우선시하기 위한 학교 교육과정의 정리임. 둘째는 수학, 과학, 영어 교과에서의 지식의 심화임. 셋째는 12학년 학생의 학습 경로의 현대화임. 여기에는 11, 12학년들의 대학 또는 직업전문과정(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TAFE)으로의 진학을 위한 사전심사와 대학입학조건 달성이 힘겨운 학생들이 수업내용 습득에서 뒤처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같은 교실에서 학생들이 각기 다른 학습을 하는 것(untimed syllabus)이 포함됨.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나는 NSW 주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육 기준을 갖기를 원하며, NSW 주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말함.

 

내년부터 불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과목들이 중등학교(senior school) 교육과정에서 삭제되면서 NSW 주 정부가 주도하는 변화가 시행될 예정임. 2022년에는 유치원2학년, 2023년에는 310학년, 20204년에는 11, 12학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영어와 수학 교육과정이 시행될 예정임.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지난 30년 동안 불필요한 과목들이 계속 생겨났다라고 말하며, 학교 교육과정 개편으로 교사들의 서류 작업과 절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함. 한편, 마스터스 교수의 검토 결과에 따르면 교사 중 98%과잉 교과 내용이 학생들의 교육성과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응답하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