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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리한 학생들에게 대학 조기 입학 프로그램 제공

원문제목
Early uni offers to target students disadvantaged by COVID-19
자료출처
Sydney Morning Herald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키워드
코로나19, 대학 조기 입학 프로그램, 자기소개서, 내신 성적, 필요 등급 조정
발행일
2020.07.08

Sydney Morning Herald(2020.07.07.)

 

코로나19사태와 작년 여름 산불로 인해 학업적 불리함을 겪은 고등학생들은 점수가 충분하지 않더라도 조기 대학 입학 대상자로 포함될 예정임.

 

뉴사우스웨일스 대학(University of New South Wales)’7월 둘째 주에 400개 학교의 11학년과 12학년의 취약계층 학생들 대상으로 새로운 조건부 조기 입학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는데, 학교 성적표, 학습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만을 평가함. 해당 프로그램에 선발될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대학입학시험 점수를 취득해야 하지만, 이는 공식 발표 등급 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됨.

 

웨스턴시드니 대학(University of Western Sydney)’호주 가톨릭 대학(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11학년 학생을 위하여 성적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한 조기 입학 프로그램을 도입함.

 

웨스턴시드니 대학의 부총장 바니 글로버(Barney Glover)교수는 올해부터 조기 입학 프로그램에 11학년 성적을 반영하는 것과 관련하여 코로나19 사태가 12학년 학생들의 시험 준비를 방해하지 않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하면서 종국적으로는 진로포부(career ambitions)를 달성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함.

 

뉴사우스웨일스 대학의 부총장 이안 제이콥스(Ian Jacobs)는 대학입학시험(Higher School Certificate, HSC)을 시작하기 전 조기 입학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것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함. 데이비드 곤스키(David Gonski) 총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능률적인 통로를 제공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말함.

 

호주 가톨릭 대학의 부총장 스테판 웰러(Stephen Weller) 박사는 올해 대학입학시험에서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여 보완할 수 있다고 함. 또한, “불리한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특별 사항을 고려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필요 등급 조정과 대체 입학 프로그램 제공이 포함된다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