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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대면 강의 재개 시 마스크 착용 의무 아냐

원문제목
Georgia Tech won't require students to wear masks on campus. Faculty aren't happy
자료출처
CNN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19, 코로나19 확산, 조지아 공과대학, 마스크 착용 비의무화
발행일
2020.07.22

CNN(2020.07.06.)

 

최근 조지아 공과대학(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또는 Georgia Tech)’이 가을학기 재개방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않겠다고 밝혀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음. 이에 조지아 공과대학교수진 750명 이상은 대학평의원회(board of regents)’에 성명을 보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은 채 학교를 개방하는 것은 위험하며 과학적이지 않다고 호소함.

 

구체적으로, ‘조지아 공과대학은 앞서 가을 학기에 대면 강의를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앞으로 나아가는 공과대학(Tech Moving Forward)’이라는 명칭으로 공개된 해당 계획에 따르면,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은 매우 권장(strongly encouraged)’되는 사항이지만, 의무는 아니라고 명시하고 있음. 참고로 조지아(Georgia) 주를 포함한 미국 내 31개 주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음.

 

교수진은 대면 강의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는 것은 학생 구성원들의 안전에 대해 무책임한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음. 실제로 미국의 많은 보건 전문가들과 연구원들은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완화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함. 이에 더해, 최근 미국 내 많은 청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지 않아 남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대면 강의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여부는 계속해서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