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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을 학기 구체적 운영 계획, 3주 안에 발표할 것

원문제목
Details on back-to-school plan coming in ‘three weeks,’ B.C. education minister says
자료출처
Global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코로나19, 가을 학기 운영 방안, 학부모 학업 계획, 혼합 모델
발행일
2020.07.22

Global News(2020.07.08.)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의 롭 플레밍(Rob Fleming) 교육부 장관은 3주 이내로 가을 학기 운영 방안을 결정하여 발표하기로 함. 하지만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학부모들은 몇 주 더 기다려야 정확한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플레밍 장관은 교육 관계자들이 가을 학기를 안전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변화하는 만큼 학부모들은 이에 따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언급함. 또한, 유치원부터 7학년 학생들은 학교로 정상적으로 등교하며 대면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임.

 

71캐나다 자유당(Liberal Party of Canada)’ 의원이자 교육비평가인 댄 데이비스(Dan Davies)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제는 보다 확실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가 6월은 가을 학기를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시범 학기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던 내용을 언급하며, 이제는 그 시기를 배움 삼아 확실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함. 참고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잠정 휴교 이후 6월 초 학교 운영을 재개하였으며, 전체 학생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20만여 명의 학생이 등교하고 있음.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모든 학년의 학생이 학교로 돌아가 출석 수업을 의무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동시에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혼합 모델(hybrid model)도 함께 준비하고 있음. 그러나 출석 일수를 어떻게 조정할지, 교직원들을 포함한 사회적 거리 유지는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한편, 플레밍 장관은 온라인 수업 방식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라도 주 보육 시설 중 85%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육아 걱정은 조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