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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20년 대학 여름 학기에 대한 코로나19 영향

자료출처
독일학술교류처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정보화 , 교원정책 ,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19, 국제 학술 교류, 대학생 이동 제한, 원격 강의
발행일
2020.07.22

독일학술교류처(2020.07.02.)

 

독일은 물론 전 세계 대학들의 강의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음. 이에 국제 학술 협력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독일학술교류처(Deutscher Akademischer Austauschdienst, 이하 DAAD)’4월부터 5월 중순까지 독일 대학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에 대한 설문을 실시함. 설문 결과 국외 여행 제한이 학술 교류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외 대학과의 교류가 제한되어 독일 대학생의 이동성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밝혀짐. 한편, 거의 대부분의 대학이 교육의 정보화에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응답함.

 

코로나19의 확산은 대학 교육의 정보화에 진보를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남. 응답 대학의 약 90%는 팬데믹(pandemic)의 이유로 독일을 떠난 학생의 입국을 지원하는 것으로 응답함. 또한, 응답 대학의 절반은 대학의 출석 강의를 원격 강의로 완전히 전환하여 실시하였고, 다른 절반은 출석과 원격 강의를 조합한 형태로 실시함. 그리고 대학 중 98%가 교직원의 재택 업무를 허가하였고, 대학 중 90%가 학생에게 화상 상담 시간을 제공하고 있음.

 

또한, DAAD는 각 대학의 국제교류부서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는데, 외국인 유학생 중 3분의 2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독일에서 학업을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됨.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독일에서 학업을 중단하고 자국으로 돌아간 학생은 약 8만 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