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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 바이든 대선 후보, 가을학기 개학 계획 공개
- 원문제목
- Biden's School Reopening Plan: National Guidelines, Local Decisions, More Funding
- 자료출처
- Education Week [원문보기]
- 대상분류
- 교육일반
- 주제분류
- 교육정책일반
- 키워드
- 코로나19, 조 바이든, 가을학기, 학교 안전 계획, 코로나19 안정화 기금
- 발행일
- 2020.08.12
Education Week(2020.07.18.)
▶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지 않고 계속 심화됨에 따라, 8월 중 가을학기 개학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이에 지난 7월 17일, 전 부통령이자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Joe Biden)은 안전한 학교 재개학을 위해 학교들은 재정 지원과 국가 수준의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지만, 학교 재개의 시점과 방법은 지역별로 결정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음.
▶ 더 나아가 조 바이든은 가을학기 재개학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였음. 해당 발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가을학기 개학은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수준을 고려하여 결정하되, 각 학군과 학교들은 대면 수업 재개 시 안전한 교실 수업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감염 발생 시 학교 폐쇄에 대한 계획, 감염에 취약한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조치 등을 마련해야 함. 또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책 결정이 이루어져야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보는 학생들의 정신 건강과 사회 정서적 학습(social-emotional learning) 면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함.
▶ 그리고 학교 예산 지원에 대해서는 새로운 안정화 기금 지원을 제안함. 구체적으로는 이미 5월에 하원을 통과한 ‘코로나19 안정화 기금 법안(Coronavirus Aid, Relief, and Economic Security(CARES) Act)’이 상원에서 속히 통과되어야 한다고 촉구하며, 이와 별도로 학교와 보육기관을 위한 긴급 기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함. 아울러 학교 폐쇄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 마련 역시 시급하다고 말함.
▶ 한편, 트럼프 행정부 역시 추가적인 학교 재정 지원에는 동의하였지만, 이는 학교 개방을 조건으로 한 성과급(incentive) 방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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