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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주 마스크 착용 규제 없이 출석 의무화, 이대로 가능할까?

원문제목
No masks for students, for now: Quebec says it's sticking to its plan
자료출처
CBC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코로나19, 가을학기, 대면 수업, 마스크 착용
발행일
2020.08.12

CBC News(2020.07.31.)

 

730일 온타리오(Ontario) 주는 4학년 이상 학생들은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는 것을 전제로 이번 가을학기는 완전 대면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함. 하지만 퀘벡(Quebec) 주는 6월에 발표된 내용을 고수하여 학생들의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현재 퀘백 주 교육부(Quebec’s education ministry)‘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공중보건국의 승인과 함께 가을학기 학생들의 학교 출석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결정한 상황임. 그러나 영어 교사 8,000여 명을 대표하는 퀘벡 주 교사연합(Quebec Provincial Association of Teachers)’의 하이디 옛맨(Heidi Yetman) 대표는 학기가 시작되기 전 계획이 변경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옛맨 대표는 고학년 학생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것은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지지하는 결정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특히 고등학교 수준에서 마스크 착용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을 뿐만 아니라, 만약 교실에서 충분한 거리가 확보될 수 있다면 마스크를 벗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등하교를 포함하여 학생이 8시간씩이나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임.

 

커클랜드(Kirkland) 지역의 7학년과 10학년 아들을 키우는 사라 깁슨(Sarah Gibson)과 조안 캐도렛(Johanne Cadorette)은 현재 퀘벡 주가 제시한 지침이 일부 개정될 필요가 있지만, 너무 엄격한 방향으로 수정될 것에 대한 걱정도 있다고 언급함. 캐도렛 학부모는 6월에 발표한 계획을 그대로 실현하기에는 현실적이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비판하며, 그 사이 코로나19에 대한 지식이 변화한 것을 고려할 때 가을학기 의무 출석은 변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