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프랑스] 고등학생들 봉쇄 기간 동안의 원격 수업에 만족

자료출처
Le Figaro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19, 봉쇄 기간, 점진적 등교 수업, 학력평가, 보충수업, 재봉쇄
발행일
2020.08.12

Le Figaro(2020.07.28.)

 

여론 조사 기관인 입소스(Ipsos)’는 교육부의 의뢰로 봉쇄 기간 중 교육과 관련하여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음. 해당 설문 조사는 71~715일 동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교사 500, 학부모 500, 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음. 교육부는 728일에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음.

 

응답자 중 교사 77%, 학부모 83%, 학생 76%가 봉쇄 기간에 이루어진 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함. 교사 중 61%는 봉쇄 기간 중 학생들과의 관계가 더 강화되었다고 응답하였으나, 해당 문항에 대해서 학생들의 응답은 다소 엇갈리는데, 약해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41%, 강해졌다는 비율은 42%로 각각 조사되었음.

 

교사 57%와 학부모 53%622일부터 시작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중등학교 등교 수업이 교육적 관점에서 유용하지 않다고 평가함. 학생 중 37%3월 이후 한 번도 학교에 가지 않았다고 응답하였는데, 이유는 감염의 희생양이 될까봐 두렵기 때문이라고 함. 반면, 학생 63%는 학교 수업에 적응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함.

 

교사 58%, 학부모 47%, 학생 43%는 새 학기에 학업을 따라가는 것에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함. 그리고 교사 70%, 학부모 89%, 학생 84%는 새 학년도가 시작에 맞춰 학력평가가 불가피하거나 중요하다고 고려하였음. 학교 보충수업 제도의 도입에 대해 교사 88%, 학부모 97%, 학생 94%가 긍정적으로 생각함.

 

마지막으로 응답자 중 50% 이상이 필요하다면 재봉쇄를 진행할 수 있다고 응답함. 이외에도 응답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기기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했지만, 디지털 원격 수업이 학교의 발전을 위한다고 평가하지는 않음. 그리고 응답자들은 소규모 그룹 수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