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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새 학기 대학 캠퍼스 이용은 어떻게?
BFMTV(2020.07.15.)
▶ ‘공중보건고등위원회(Le Haut Conseil de la sante publique)’는 지난 7월 15일에 9월 새 학기 대학 개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구체적으로 담은 신규 방침을 발표함.
▶ 우선 프랑스 대학들은 지난 3월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문을 닫았지만, 9월부터 다시 문을 열 수 있음. 단, 물리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는 조건에서 오프라인 수업을 할 수 있음. 특히 대강당에서 이루어지는 대형 강의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강 인원을 제한해야 함.
▶ 한편, 대학 기숙사, 학교 식당, 각종 시설 등은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업무시간(amplitudes horaires)을 다양하게 하고, 개방 일자(jours d'ouverture)를 확대하도록 해야 함. 아울러 학교 식당이나 도서관의 경우 예약제로 운영 할 수도 있음.
▶ 그리고 강의실 등 대학 건물에 입장하는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증상 유무를 확인하여, 유증상자는 자택에서 쉬도록 조치해야함. 또한, 특별히 14일 이내에 위험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선별 캠페인을 시행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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