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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아동들은 코로나19 사태 동안 긍정적 경험을 했다는 설문 결과
- 원문제목
- Survey: Kids enjoyed family time but missed grandparents, friends and teachers during crisis
- 자료출처
- yle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유아 , 초등
- 주제분류
- 기타
- 키워드
- 코로나19, 원격 학습, 원격 학습 지원, 새 기준
- 발행일
- 2020.08.12
yle(2020.07.18.)
▶ 유니세프(Unicef) 핀란드위원회는 5월과 6월에 걸쳐 유치원∼6학년 4,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음. 3∼6 학년은 수업 중 온라인 설문에 독립적으로 답변했으며, 유치원생과 1∼2학년은 주로 그룹 인터뷰를 통해 응답함.
▶ 해당 설문 조사에 따르면, 3∼6학년 중 71%가 원격 학습 시기를 잘 보낸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코로나19에 대해 걱정하고, 지루해 하고, 외로워하며 원격 학습 시기에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함. 3∼6학년 중 8%는 원격 학습 중에 학습, 숙제, 학업 지시가 어렵다고 답했으며, 7%는 학교 과제에 도움이 필요했다고 응답함. 그리고 부모,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즐거웠다고 응답한 학생이 있는 반면 친구와 조부모, 교사를 만나는 것이 그리웠다는 학생도 있음.
▶ 아울러 3∼6학년 중 대다수가 코로나19와 비상 상태에 대한 적절한 정보를 받았다고 말하였으나, 돌봄 기관의 어린 아동들은 종종 상황을 이해하지 못 하였다고 함. 전염병에 대한 뉴스 보도에 관심을 보인 학생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프고 죽을까봐 걱정했으며, 또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걱정하고 있다고 말함.
▶ 한편 유니세프 핀란드위원회의 교육전문가인 미아 말라마(Mia Malama)는 “핀란드에서는 학교, 돌봄 기관, 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의사결정자들도 국가비상사태 동안 학생의 건강 보호에 매우 효과적으로 대처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각 학생이 원격 교육에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임.
▶ 또한, 말라마 전문가는 “지금의 위기 상황이 새 기준(new normal)이 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미래의 삶을 어떻게 조직해야 할지에 대해 아동과 젊은이들의 견해를 경청해야 한다”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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