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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시 여름방학 시작, 베이징 떠나지 않도록 요구
광명망(2020.07.13.)
▶ 7월 13일부터 베이징(北京) 시 초·중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는데,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올해 여름방학에는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을 줄여야 할 것으로 보임. 여름방학에도 ‘코로나19 방역’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여러 학교에서 여름방학 숙제로 독서, 가사 실습 등을 통해 시야를 넓히도록 요구함.
▶ 독서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생각이 멀리 갈 수 있게 돕기 때문에 시야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학교들이 독서를 숙제로 부여함. 이에 따라 독서 목록을 제시하는 것 외에도 각 학교는 여러 방식으로 학생들의 독서 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 예를 들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전문을 읽고 생각 그리기 방식으로 각 부분 내용을 정리하도록 함. 고등학생들에게는 사회발전사 관련 도서 한 권을 읽고 좌표 형식으로 인류 발전 과정을 나타내도록 함.
▶한편 교사들은 온라인으로 가정 방문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과 자주 만나 방학 기간을 평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함께 하도록 요구됨.
▶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자녀를 데리고 베이징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하면서, 방학 기간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느슨해지지 않도록 요구함. 또한, 학생은 매일 건강 상태를 학교로 보고해야 하며, 이는 여름방학 과제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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