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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시 여름방학 시작, 베이징 떠나지 않도록 요구

자료출처
광명망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19, 여름방학, 여름방학 과제, 독서 숙제, 온라인 가정 방문
발행일
2020.08.12

광명망(2020.07.13.)

 

713일부터 베이징(北京) 시 초·중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는데,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올해 여름방학에는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을 줄여야 할 것으로 보임. 여름방학에도 코로나19 방역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여러 학교에서 여름방학 숙제로 독서, 가사 실습 등을 통해 시야를 넓히도록 요구함.

 

독서는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생각이 멀리 갈 수 있게 돕기 때문에 시야를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학교들이 독서를 숙제로 부여함. 이에 따라 독서 목록을 제시하는 것 외에도 각 학교는 여러 방식으로 학생들의 독서 성과를 드러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 예를 들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중화인민공화국 헌법전문을 읽고 생각 그리기 방식으로 각 부분 내용을 정리하도록 함. 고등학생들에게는 사회발전사 관련 도서 한 권을 읽고 좌표 형식으로 인류 발전 과정을 나타내도록 함.

 

한편 교사들은 온라인으로 가정 방문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과 자주 만나 방학 기간을 평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함께 하도록 요구됨.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자녀를 데리고 베이징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특별히 당부하면서, 방학 기간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고 느슨해지지 않도록 요구함. 또한, 학생은 매일 건강 상태를 학교로 보고해야 하며, 이는 여름방학 과제 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