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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 시설 확충 지연

원문제목
Delays in Infrastructure Projects for Secondary Schools and Junior Colleges Due to the COVID-19 Situation
자료출처
Ministry of Education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교육시설·환경
키워드
코로나19, 학교 개보수 연기, 학교 건물 이전 연기
발행일
2020.08.12

Ministry of Education(2020.07.01.)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예방 조치가 국내·외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데, 이는 건설 자재, 설계계획서, 근로자 가용성, 건설 공사의 생산과 납품에 영향을 미쳤음. 싱가포르 내에서도 코로나19 사태가 건설 현장에 미친 여파로 인하여 중학교(secondary school) 2개교, 주니어칼리지(Junior College) 4개교에 대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 1년 연기됨.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연기된 개보수 및 건물 이전 계획은 다음과 같음.

 

교육부는 학교 재건축 개선 프로그램(Programme for Rebuilding and Improving Existing schools, 이하 PRIM)’을 계획하였으며, 이를 통해 오래된 고등학교 시설을 개보수하여 보다 상호작용적인 교육과 학습 모델을 지원할 할 예정이었음. PRIM의 대상이었던 우드랜즈 링 중학교(woodlands ring secondary school)’는 당초 20211월부터 202212월까지 개보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며, 해당 기간 동안 노스뷰 중학교(North View Secondary School)’에서 교과과정이 진행 예정이었음.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작업이 지연되어 20221월로 1년간 개보수 계획이 연기됨.

 

2018년 교육부는 유솝 빈 이스학 중학교(Yusof Ishak secondary school)’20211월 풍골(Punggol) 지역으로 이전할 것으로 발표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 건설 공사가 중단되어 1년 뒤인 2022년에야 준비가 완료될 예정임. 다만 2021년 풍골로 이전할 때 교육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9년과 2020년에는 1학년을 입학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 시설 이전 연기는 현재 학생들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짐.

 

2019년 교육부는 주니어 칼리지 회생 프로그램(JC Rejuvenation Programme)’을 발표하였으며, 이를 통해 오래된 주니어 칼리지를 개보수하여 보다 상호작용적인 교육과 학습 모델 지원을 계획함. 대상 학교는 총 4개교로, 앤더슨 세랑군 주니어 칼리지(Anderson Serangoon Junior College, ASRJC), 주롱 파이오니어 주니어 칼리지(Jurong Pioneer Junior College, JPJC), 테마섹 주니어 칼리지(Temasek Junior College, TJC), 이슌 이노바 주니어 칼리지(Yishun Innova Junior College, YIJC). 하지만 국가 봉쇄(Circuit Breaker)로 인하여 학교 개보수가 1년 연기되고 2023년 착공해 2025년 말 잠정 완공될 예정임.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학교 시설 개보수에 영향을 받은 중학교와 주니어칼리지는 모든 학생에게 유익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할 예정임. 아울러 교육부는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사태가 건설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