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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코로나 19사태로 해외 유학생들의 학업 중단에 따른 지원 방안 안내

원문제목
Options for Students Whose Overseas Study Plans Have Been Disrupted
자료출처
Ministry of Education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키워드
코로나19, 해외 유학 중단, 공립대학 편입, 자국 복귀, 지속교육훈련
발행일
2020.08.12

Ministry of Education(2020.07.06.)

 

해외 대학에서 공부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해외 유학 중에 있는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재 여러 대안을 고려하고 있음. 이에 교육부는 정부지원대학(Autonomous Universities, 공립대학)과 함께 아래와 같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학생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참고로 정부지원대학은 정부로부터 지원금를 받고 관리감독 하에 있지만, 독립적으로 교육정책을 운영하는 대학을 의미함.

 

신입생: 해외 유학을 계획 중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공립대학에 등록하기를 원하는 신입들을 위해 공립대학은 신입생 지원 기간을 2개월 연장(20205월 중순까지). 그리고 이러한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2020학년도 입학 기준을 유지하는 한편, 다양한 전공에 걸쳐 약 2,000명의 신입생 정원을 증가함.

 

편입생: 해외 대학에 유학 중이지만 싱가포르로 복귀를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공립대학 입학처에 직접 요청할 수 있으며, 학점 이전 여부 등을 포함한 입학 지원서를 사례별로 평가하여 소수의 편·입학을 허가함. 공립대학은 약학 과정을 포함하여 입학 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들을 최대한 수용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짐.

 

지속교육훈련(Continuous Education and Training, CET) 모듈(module, 교과목 단위) 등록자: 해외 대학에서 유학 중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학교가 폐쇄조치가 되어서) 몇 개월 동안 수업 재개를 기다리기 선호하는 학생은 공립대학에서 제공하는 지속교육훈련(Continuous Education and Training, CET) 과정의 이수가 가능함. 데이터 분석, 금융, 기술 지원 서비스, 디지털 미디어, 사이버 보안, 기업가 정신, 첨단 제조, 도시 개발 등 8개 영역에 걸쳐 산업과 관련된 짧은 과정을 수강 가능함. 또한, 한 학기 동안 공립대학에 등록하기 위해 입학 지원은 가능하지만, 재학 중인 해외 대학과 학점 이전이 가능한지를 상의해야 함.

 

교육부는 위와 같은 조치들이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 유학 계획을 재검토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