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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주, 학급 정원 축소 계획은 없음

원문제목
Premier, education minister defend Ontario's back-to-school plan amid class size concerns
자료출처
CBC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원정책 ,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19, 학급 정원 축소, 추가 인력 고용, 사회적 거리두기
발행일
2020.08.26

CBC News(2020.08.07.)

 

온타리오(Ontario) 주에서 가을학기부터 적용되는 학교 운영 재개 방안을 두고 학급 정원에 대한 대중적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더그 포드(Doug Ford) 총리와 스티븐 리체(Stephen Lecce) 교육부 장관이 이에 대한 입장을 전달함. 87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주 교육부는 여전히 유연한(flexible)’ 입장으로 학교 운영 방침은 수정 가능하지만, 학급 정원을 줄이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포드 총리는 “4명의 딸을 둔 아버지로서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라고 언급하며 학부모들의 걱정에 공감을 표함. 참고로 현재 온타리오 주의 48학년은 학급 정원이 별도로 규정되어 있지 않지만, 학급당 평균 인원은 24.5명이며, 등록 학생이 많은 교육청의 경우에는 30명 이상인 학급도 있는 것으로 알려짐. 포드 총리는 학급 운영 방침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캐나다에서는 최고라고 언급하며, 자녀의 건강이 걱정되는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대안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함.

 

포드 총리와 리체 장관은 학급 정원을 축소할 계획은 없지만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침을 엄격하게 시행하여 학생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함. 그러나, 보건 당국에서 권장하는 2m 거리 유지는 항상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함.

 

한편 리체 장관은 7월 마지막 주에 학교 운영을 재개하기 위한 방침과 함께 새로운 재정 지원과 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학급 정원 축소가 진행된다면 3,000만 캐나다달러(한화 약 269억 원) 정도를 추가 인력 고용에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리체 장관은 현재 추진하려는 계획을 보다 종합적인 시선으로 본다면 학생들의 안전은 충분히 지켜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고 강조하였음. , 412학년 학생의 마스크 의무 착용, 수업 시간 내 상호작용 인원 제한, 교내 청소도우미 및 관리인 추가 고용, 공중 보건 간호사 추가 고용 등이 학교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체육관이나 카페테리아 등을 추가 학습 공간으로 이용하는 방법도 학생 간 거리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