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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 사태와 온라인 수업에 대한 학생 설문 조사

자료출처
PZ-news.de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19, 학생 설문 조사, 온라인 수업 질 평가, 재택학습 선호도
발행일
2020.08.26

PZ-news.de(2020.06.23.)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총학생회(Gesamtschulerrats, 이하 GSR)’는 코로나19 사태 경험에 대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음. 해당 설문에는 총 74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학교 종류별로는 김나지움(Gymnasium) 재학생이 86.4%639, 21명은 레알슐레(Realschule), 10명은 베르크레알슐레(Werkrealschule) 재학생임. 참고로, 김나지움 재학생 중 설문에 참여한 학생은 절반 이상이 11~13학년의 상급반(Obere Klasse) 재학생임.

 

참고로 설문 조사는 최대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항목별로 점수를 산정하였음.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온라인 수업의 질에 대한 평가는 평균 3.2점으로 나타남. 둘째, 대다수의 학생은 과제의 양과 자기주도적 학습 형태에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함. 셋째, ‘온라인 수업의 질은 해당 교사의 대면 수업 역량과 관련이 높다의 질문에 응답자 중 27%매우 그렇다로 응답함. 넷째, 코로나19 사태에서 주 정부가 선택한 학교정책수단의 중요성과 포괄성에 대한 평가는 4.52점으로 평균 수준임. 다섯째, 재택학습의 탄력적인 시간 운영에는 높은 만족도를 보임. 여섯째, 재택학습 형태로는 화상회의가 가장 선호되었으며, 뒤이어 전자우편을 통한 과제 전달, 메신저를 통한 의사소통이 선호됨.

 

한편, 학생의 4분의 1은 대면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혀 대체되지 않았다고 응답하였고, 학교의 정보화와 교사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학생들은 요구한 것으로 조사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