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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립 고등학교, 교직원 감염 방지 대책과 장시간 근무가 과제
전국사립학교교직원조합(2020.08.06.)
▶ ‘전국사립학교교직원연합조합(全国私立学校教職員連合組合)’은 8월 6일, 사립 고등학교에서 시행된 코로나19 교육활동과 학생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임시 휴교, 학교 재개에 관한 사학 학생과 학교 실태 조사(臨時休校・学校再開にかかわる私学の生徒と学校実態調査)’의 결과를 발표하였음. 해당 조사는 2020년 6월에서 7월 말까지 조합 소속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27개 도도부현(都道府県)의 217개교로부터 회답을 얻은 것으로 알려짐.
▶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 사립 고등학교는 온라인 수업이나 코로나19 예방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교직원에 대한 감염 방지 대책은 미비하며, 장시간 근무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휴교 중 실시한 교육활동을 살펴보면, ‘정기적으로 가정 연락’ (134개교, 61.8%), ‘분산 등교’ (134개교, 61.8%), ‘희망자 학교 돌봄’ (15개교, 6.9%), ‘재택 학습 자료 배부’ (174개교, 80.2%), ‘쌍방향 온라인 학습’ (83개교, 38.2%), ‘온라인 학습(수업이나 교재발신, TV방영 포함)’ (161개교, 74.2%) 등으로 나타남.
▶ 둘째, 학교에서의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배부’ (126개교, 58.1%), ‘소독약 배치’ (199개교, 91.7%), ‘학생 체온 검사’ (169개교, 77.9%), ‘소수 그룹 지도’ (59개교, 27.2%), ‘분산 등교’ (149개교, 68.7%), ‘화장실 청소·소독’ (134개교, 61.8%)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조사됨.
▶ 셋째, 학교 재개 후 ‘여름방학 단축’ (198개교, 91.2%), ‘토요일 수업 실시와 확대’ (27개교, 12.4%), ‘평일 수업 시간 증가’ (10개교, 4.6%), ‘학교행사 감축’ (172개교, 79.3%), ‘방과 후 보충수업 실시 또는 증가’ (18개교, 8.3%), ‘학습 범위 조정’ (32개교, 14.7%) 등의 형태로 교육과정을 조정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교직원의 감염 방지를 위해서 ‘체온 검사 등 몸 상태 보고’ (107개교, 49.3%), ‘재택근무 장려’ (113개교, 52.1%), ‘근무시간 단축’ (94개교, 43.3%), ‘마스크 배부’ (95개교, 43.8%), ‘교직원실 밀집, 밀접, 밀폐 회피 대책’ (96개교, 44.2%) 등의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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