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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교 재개 후 학생 242명 감염, 교내 감염은 5%

자료출처
산케이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유아 ,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19, 코로나19 감염 경로, 교내 감염, 코로나19 대책 안내서
발행일
2020.08.26

산케이신문(2020.08.06.)

 

문부과학성의 집계에 의하면 대부분의 학교가 재개한 이후 61일부터 7월 말까지 감염이 확인된 초··고 및 특별지원학교의 학생은 총 242명에 달하며, 이 중 57%에 해당하는 137 명의 감염 경로가 가정인 것으로 나타남. ‘교내 감염이 확인된 것은 중등학교 4건 뿐인데, 이는 총 11명으로 5%에 불과하며, 감염 경로는 같은 학급이거나 부활동인 경우로 확인됨. 그리고 감염 경로 불명57명으로 24%.

 

집계의 내용을 추가로 살펴보면, ‘가정이나 학교 이외의 활동, 교류로 인한 확진자는 31명으로 13%, ‘해외로부터의 귀국6명으로 2%. 고등학교에서는 노래방이나 연극 감상 등 교외 활동에서 접촉하여 감염이 된 사례도 보고됨. 그리고 학생 외에 교직원 51명과 유치원 관계자 29명의 감염도 확인됨.

 

한편 문부과학성은 교내 감염 비율을 고려하여 학교생활에서의 감염 위험이 다른 집단생활보다 높다고 할 수 없다라고 분석하였으며, 코로나19 경계가 강화되는 경우에도 분산 등교나 온라인 수업 등의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수업을 계속하도록 요청함.

 

또한, 문부과학성은 해당 집계 결과를 토대로 학교용 코로나19 대책 안내서를 개정하여 86일 전국 교육위원회에 통지함.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판별이나 검사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여 휴교 기간은 일반적으로 13일 정도면 충분하다고 명시하였음. 또한, 소독 작업을 하는 교직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 문손잡이 등을 가정용 세제로 닦는 정도로 충분하다고 언급하며, 학생이 청소를 하더라도 문제없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