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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 법원, 주 정부의 학교 운영 재개 명령은 위헌

원문제목
Judge Blocks Florida Order Requiring Most Schools to Re-Open by Aug. 31
자료출처
Education Week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19, 플로리다 주, 학교 명령 재개, 학교 안전
발행일
2020.09.02

Education Week(2020.08.24.)

 

최근 플로리다(Florida) 주에서는 학교 재개 여부에 대하여 논쟁이 심화 되고 있음. 플로리다 주와 주변 지역의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플로리다 주 정부는 대부분의 학군에 831일까지 주 5일 동안 학교 시설을 개방해야 한다고 요구하였으며, 이에 반대할 경우 주 정부의 지원이 삭감될 수 있다고 발표하였음. 이러한 주 정부의 발표에 교사 및 학부모 단체들은 즉각 반발하였음.

 

플로리다 주 교육협회(Florida Education Association)’,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와 몇몇 교사와 학부모들이 주 정부의 학교 재개 명령을 저지하기 위한 두 건의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해당 소송은 레온(Leon) 카운티(Country, 주 아래에 있는 지방행정구역)로 이관되어 진행되었음. 참고로 해당 소송은 미국 전역에서 학교 재개를 둘러싼 몇몇 소송 중 하나임.

 

최근 레온 카운티 법원은 주 정부의 명령을 철회하라는 판결을 내렸음. 레온 카운티 법원의 판사는 주지사, 교육국장과 주 교육부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보건전문가의 조언을 경시하고 8월에 주 전체에서 학교 재개를 독단적으로 우선시했다고 말하였음. 또한, 주 정부의 명령이 안전한 학교를 조성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주 헌법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