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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의 경고와 해제
Priolan(2020.07.17.)
▶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 회의 플랫폼 ‘줌(Zoom)’의 사용이 증가하였음. 하지만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 ‘줌’ 사용자 컴퓨터의 전체 시스템이 공격받을 수 있는 위험과 회의 중 사용자의 작동과 무관하게 회의의 일부가 녹화되는 등의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임.
▶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urttemberg) 주의 ‘정보보호기관(Landesbeauftragte fur den Datenschutz und die Informationsfreiheit, 이하 LfDI)’은 프라이부르크(Freiburg) 소재 학교에서의 정보 누출을 계기로 ‘줌’을 개인정보보호 관련 위험 프로그램으로 분류하고 학교에서의 사용을 경고함.
▶ 참고로 LfDI와의 협업을 통해 ‘줌’은 관련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였음. 예컨대 현재 제3자에 대한 화상 회의 내용의 보안이 확보되었으며, 데이터 전송 전 재확인 절차, 비밀번호 보호 방법 선택 등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음. 이와 같은 지속적인 해결을 통해 LFDI의 추가 보안 요구 사항이 사라졌으며, 위험 프로그램 분류 및 사용 경고가 해제됨.
▶ ‘줌’의 사례를 통해 원격 학습에서의 정보 보호 중요성이 부각됨. 사용자는 프로그램의 사용에 앞서 시스템 정보 사용 허가 정도와 권한 부여를 유의해야 함. 학교를 포함한 공공기관에서 ‘줌’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정보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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