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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 사태 속 독일 대학의 국제성 보장
독일대학총장회의(2020.08.18.)
▶ ‘독일대학총장회의(Hochschulrektorenkonferenz, 이하 HRK)’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독일 대학으로의 유학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지 않았음을 반김. 이에 HRK는 2020/2021학년도 겨울학기에 독일로 유학을 오려는 대학생을 위하여 적시에 비자 신청과 발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참고로, 기본적으로 독일의 유학 비자는 독일 대학에서 전일제 또는 시간제 출석 수업 의무를 증명할 수 있을 때만 발급됨.
▶ 2020년 초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학생에 대한 한시적 입국 제한이 실시됨. 이후 7월 2일부터 실시된 비자 규정에서 학업을 위한 대학생의 입국 제한을 완화하도록 함. 또한, 온라인 강의만 이루어지는 상황에서도 기존에 입국한 독일 유학생의 경우 지속적으로 거주허가와 지원을 받음.
▶ HRK는 ‘독일학술교류처(Deutschen Akademischen Austauschdienst, DAAD)’ 및 관련 부처와 함께 유학생과 해외 연구자들의 독일 대학 출석 증명 권한을 제공함. 이를 통해 독일의 대학들은 유학생들이 독일에서의 학업을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함.
▶ HRK의 페터-안드레 알트 (Peter-Andr? Alt) 회장은 “부득이한 경우 독일에 입국하지 않고 온라인 학업을 통한 유학도 가능하다. 하지만 외국에서의 유학은 직접적인 정보의 교환, 개인 간의 만남, 대학의 강의실 경험을 의미한다”라고 말함. 또한, “건강상의 보호 조치로 출석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유학생의 비자 취득에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 독일 대학의 국제성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도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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