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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시, 급식 알레르겐을 라인(LINE)으로 학부모에게 통지
아사히신문(2020.08.19.)
▶ 후쿠오카(福岡) 시는 초등학교 급식 식단이나 사용 식재료에 포함된 음식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allergen)’을 사전에 학부모에게 의사소통 지원 앱(app)인 라인(LINE)으로 통지하는 실증 실험을 8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함. 이러한 실험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절차는 아래와 같음. 첫째, 학부모는 ‘라인’에서 후쿠오카 시를 친구로 등록함. 둘째,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와 알레르겐을 친구로 추가된 후쿠오카 시에 등록함. 셋째, 해당 과정을 거치고 나면 급식이 이루어지기 전날 저녁이나 당일 아침 등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급식 식단과 함께 알레르겐이 포함 여부에 대하여 통지를 받게 됨.
▶ 시교육위원회에 의하면 시내 초등학생의 3.1%에 해당하는 약 2,500명이 음식 알레르기가 있으며, 지난해에 급식 중 11건의 오식사고(誤食事故)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남. 시교육위원회는 이전에도 식단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하였으나, ‘라인’을 사용한 통지가 알레르기를 방지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참고로 해당 실증 실험은 2학기가 시작되는 8월 20일부터 2021년 3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이용 상황을 확인한 뒤 다음 학기에 정식 도입여부를 결정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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