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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정부의 지원 예산 사용에 대한 엇갈린 반응
- 원문제목
- B.C. education minister says some Ottawa funds will support new at-home learning options
- 자료출처
- Global News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교육행·재정
- 키워드
- 코로나19, 연방 정부 예산, 온오프라인 수업, 혼합 모델, 온라인 학습 선택
- 발행일
- 2020.09.16
Global News(2020.09.01.)
▶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 롭 플레밍(Rob Fleming) 교육부 장관이 캐나다 연방 정부가 지원하기로 한 일부 예산을 각 교육청에서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수업자료 구입에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캐나다 연방 정부는 2억 4,200만 달러(한화 약 2,17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브리티시컬럼비아 주가 이번 가을학기 학교 운영을 재개하는 것을 돕겠다고 언급한 바 있음. 그러나 학부모와 교사들은 여전히 이번 가을학기 학교 운영 방침이 전원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온라인 수업에 대한 옵션이 없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상황임.
▶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는 연방 정부의 지원 예산 사용에 대한 대규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결과 밴쿠버 학교구(Vancouver School District)의 학부모 중 약 30% 정도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혼합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해당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리 학교구(Surrey School District)는 고등학교는 혼합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며, 초·중등학교는 오프라인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온라인 학습도 선택 가능하도록 옵션을 열어두겠다고 발표함.
▶ 그러나 플레밍 장관은 온라인 수업을 추가 옵션으로 제공하더라도 오프라인 수업의 학급 정원이 줄어드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설명함. 이에 ‘브리티시컬럼비아 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 이하 BCTF)’은 학부모들에게 주 정부의 설문조사에서 연방 정부의 지원 예산을 학급 정원을 축소하는 데 사용하도록 응답할 것을 요청함. BCTF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물리적 거리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며, 학교 운영을 안전하게 재개하기 위해서는 이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최선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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