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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대학 유학생 수 전년 대비 80% 유지

자료출처
uni-assist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발행일
2020.09.16

uni-assist(2020.08.31.)

 

대학 외국인 유학생 지원 협회인 우니-어시스트(uni-assist)’에 따르면, 2020820일 기준으로 약 6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독일에서의 학사 또는 석사과정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남. 유학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80% 수준으로 감소하였는데,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생의 이동 제한이 주요 감소 원인이라고 지적되었음.

 

우니-어시스트의 옌스 수트락켈얀(Jens Strackeljan) 대표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독일 대학들은 최대한 많은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했다. 이러한 결과는 많은 대학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지원 과정의 온라인화, 지원 마감일의 연장 등 대학 지원 과정 유연화에 동참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하였음. 또한, “대학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외국인 지원자 수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덧붙였음.

 

한편 독일학술교류처(Deutschen Akademischen Austauschdienstes, DAAD)’의 조이브라토 무게르예(Joybrato Mukherjee) 처장은 국제비교 관점에서 독일 대학은 공적 재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견고한 기반을 갖추고 있음이 드러났다. 독일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있어 가장 매력적인 유학 대상국의 하나로 부상하였고, 이는 우리에게 커다란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하면서, “높은 학술적 성취를 지닌 우리 대학이 세계의 역량 있는 젊은 청년들에게 학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독일이 학술과 경제의 중심지로 재차 부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언급하였음. 그리고 입학 허가와 유학 비자 배부 절차를 완화하고, 유학생에 대한 유학 초기 및 학업기간 중 적절한 상담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