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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등교 중단, 각 학교의 대처

자료출처
BFMTV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19, 교내 확진자 발생, 즉시 격리 조치, 접촉자 리스트 작성
발행일
2020.09.16

BFMTV(2020.09.05.)

 

새 학기 시작 3일 만에 약 130개 학급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2개 학교의 등교가 중단되었음. 이에 장-미셸 블랑케(Jean-Michel Blanquer) 교육부 장관은 전국의 총 6만 개의 초··고 중 소수에 해당한다고 말하였음.

 

8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가이드에서는 확진자 발생 시, 각 학교는 지체하지 않고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명시되어 있음. 이는 각 학교가 확진자 발생 이후 48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임. 해당 가이드에 따르면, 학생이나 교직원이 증상을 보이면 즉시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바로 학교 측에 통보해야 함. 참고로 새 학기가 시작된 후 교육부 가이드에 따라 약 250건의 검사가 실시되었음.

 

교육부는 확진자 발생 시 보건부와 함께 즉시 지역별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각 학교는 전체 등교 중단 혹은 부분 중단을 결정할 수 있음. ,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학교장은 학군조사관에게 이를 알리고, 지역보건센터는 학교 보건의나 학교장과 함께 밀접접촉자나 위험접촉자 리스트를 작성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함.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학급은 모두 밀접접촉자로, 복도에서 환자를 마주친 경우에는 위험접촉자로 각각 분류해야 함. 지역보건센터는 해당 리스트에 포함된 모든 사람에게 연락을 취하고 자가 격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함.

 

한편, 장 카스텍스(Jean Castex) 총리는 우리의 전략은 학교 전체의 등교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라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