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 화면
- HOME
[일본] 쿠마모토 현 학생의 28%,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고민 ‘있다’
야후뉴스(2020.09.02.)
▶ 코로나19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쿠마모토 현 교육위원회가 쿠마모토 시를 제외한 공립 초·중·고등학교와 특별지원학교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학생의 28.7%가 불안이나 고민이 있다고 회답한 것으로 나타남.
▶ 해당 설문조사는 처음 실시된 것으로 임시휴교가 끝난 6월 1일 이후에 11만 2,614명을 대상으로 한 것임. 불안이나 고민이 ‘있다’고 답한 학생은 3만 2,323 명에 이르렀는데, 불안이나 고민이 있는 구체적인 영역을 살펴보면, ‘감염증’이 40.9%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됨. 특별히 자신이나 가족이 감염되는 것에 대한 불안이나 고민은 연령이 낮아질수록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다음으로 ‘학습’이 31.9%로 조사 되었는데, 이는 휴교로 인해 뒤처진 학습에 대한 불안 등으로, 입시를 앞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에서 두드러짐.
▶ 그 외에도 외출 자제로 체력이 떨어지는 등 ‘체력’에 대한 불안과 고민이 31.1%, 취침시간이 늦어지는 등 ‘생활습관’에 대한 불안과 고민이 24.3%로 각각 조사되었음.
▶ 코로나19 관련하여 쿠마모토 시 교육위원회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조사대상 학생 중 0.9%가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