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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시립대학, 전교생 대상으로 항원검사 검토, 비용 대학 부담

자료출처
산케이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교육시설·환경 , 교육행·재정 , 교육복지 ,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19, 항원검사, PCR 검사
발행일
2020.09.16

산케이신문(2020.09.04.)

 

오사카시립대학의 아라카와 총장은 94, 전교생 약 8,000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감염 유무를 진단하는 항원검사실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PCR 검사(환자의 침이나 가래 등 가검물에서 RNA를 채취해 진짜 환자의 그것과 비교해 일정비율 이상 일치하면 양성으로 판정하는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여 감염 유무를 판정하고, 양성이면 자가 격리를 요청할 것이라고 함. 이러한 조치는 캠퍼스 내에서 감염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알려짐.

 

아라카와 총장에 의하면 타액 채취에 의한 항원검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비용은 한 명당 약 2,000(한화 약 22,400) 정도라고 함. 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대학이 모두 부담하는데, 대학은 문부과학성(文部科?省)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대학생과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배부하는 사학조성금으로 검사 비용을 충당할 계획으로 알려짐.

 

한편 오사카시립대학의학부는 현재 코로나19 감염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데, 학생의 양성률 등을 조사연구에도 향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함.

 

오사카시립대학5월부터 시작된 전기 강의를 주로 온라인으로 실시해 왔지만, 10월부터 시작하는 후기에는 대면 강의를 계획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후기 강의 시작 전에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아라카와 총장은 검사를 통해 학생이 안심하고 후기 대면 강의에 임하고, 감염 예방 의식도 높아지면 좋겠다라고 언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