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프랑스] 교육부 장관, “초등학교는 바이러스 온상이 아니다”

자료출처
BFMTV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학교 폐쇄, 학교 방역 지침
발행일
2020.10.14

BFMTV(2020.09.30.)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셸 블랑케(Jean-Michel Blanquer)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학교는 안전한 편이라는 입장을 밝힘.

 

블랑케 교육부 장관이 자신의 입장을 지지하는 근거로 제시하는 것은 9월 셋째 주에 89개 학교가 코로나19 여파로 폐쇄되었지만, 9월 넷째 주에는 19개 학교가 폐쇄되었고, 9월 다섯째 주에는 폐쇄된 학교가 10개교에 머물고 있다는 현황임. 블랑케 장관은 새로운 학교 방역 지침을 통해 점차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폐쇄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임. 또한, 1,260만 명의 학생과 88만 명의 교사 가운데, 9월 초 이후 하루 1,000여명 정도 확진이 확인되는 것은 매우 낮은 비율로써 안정적인 편이라고 하면서, 학생 확진자의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만을 보인다는 것도 언급함. 이러한 점을 토대로 등교 개학은 일단 성공적이라고 평가하였음.

 

그러나 프랑스 공중보건청(Sante publique France)’은 확진 가정의 1/3이 학교나 대학에서 코로나19에 전염된 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대해 블랑케 장관은 초등학교와 대학교를 한데 묶어서 취급할 수 없다고 말하며, 초등학교에서의 전염 보다 외부활동이 많은 대학생의 전염이 더 많다고 덧붙임.

 

한편, ‘공중보건고등위원회(Haut Conseil de la sante publique)’는 아동의 전염 정도는 낮지만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아동의 경우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