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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코로나19보다 시험을 더 걱정하는 학생들
- 원문제목
- Survey: Kids more anxious about exams than Covid-19
- 자료출처
- The Straits Times [원문보기]
- 대상분류
- 초등 , 중등
- 주제분류
- 평가/입시
- 키워드
- 코로나19, 시험 부담, 성적 중시, 시험 불안 증세, 학생 정신 건강
- 발행일
- 2020.10.14
The Straits Times(2020.09.19.)
▶ 자선단체 ‘포커스 온 더 패밀리 싱가포르(Focus on the Family Singapore, 이하 FOTF)’는 어린이날(Children's Day, 10월 2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7일까지 10~15세 연령의 학생 1,0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음.
▶ 해당 설문조사에서 싱가포르 학생들은 코로나19보다 시험에 대해 더 걱정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음. 조사 대상 어린이 중 70%가 다가오는 시험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 화난(angry), 걱정스러운(worried), 또는 슬픈(sad) - 느꼈으며, 이 중 60% 이상이 ‘걱정스러운(worried)’ 감정을 표출하였음. 반면에, 60%의 학생은 싱가포르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진정된’, ‘안정적’ 또는 ‘희망적’이라고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 이와 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시험과 성적이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시험이 어느 정도 불안감을 일으키는 것은 당연하지만, 높은 수준의 걱정을 방치하면 시험 불안 증세(test anxiety)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학업성취는 물론 불안, 우울증, 또는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지적하였음.
▶ 또한, 학부모의 지원은 시험 불안의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음. 실례로 시험에 대해 ‘걱정스러운(worried)’라고 응답한 학생의 38.1%가 지속적인 학부모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으로 나타났음.
▶ FOTF의 조안나 코호이(Joanna Koh-Hoe) 대표는 “학생들이 학업 성적에 대해 엄청난 압박감을 받는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일상적인 필요(needs)만 충족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정서적 필요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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