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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캠퍼스 거주 학생의 급격한 감소가 선거에 미칠 영향

원문제목
College Students Aren’t on Campus. Their Missing Votes Could Make a Difference.
자료출처
The New York Times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19, 캠퍼스 거주 학생 수 감소, 정치적 영향, 대학생 비율
발행일
2020.10.28

The New York Times(2020.10.20.)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대학들이 대면 강의를 원격 강의로 전환하면서, 대학 캠퍼스에 거주하는 학생 수도 크게 감소하였음. 이러한 변화는 정치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일반적으로 대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일부 하원 후보들, 특히 민주당(Democratic Party) 후보들은 지역 내 대학 캠퍼스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지원에 의지하는데, 대학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선거 결과 역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임. 특히 이번 사태는 전례 없는 사태이므로 관계자들에게는 그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음.

 

가령 미시건(Michigan) 주에서는 지난 2018년 선거에서 약 5만 명의 학생들이 미시건 주립대학(Michigan State University)’이 위치한 이스트 랜싱(East Lansing) 지역에서 선거 등록 했지만, 올해 많은 강의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자 약 6,000명의 학생만이 이스트 랜싱 지역에 선거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남. 많은 학생들이 학교 캠퍼스가 있는 지역이 아닌 자택이 있는 지역에서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주소 변경 등록을 하고 있음. 참고로, 보통의 경우에는 미시건 주립 대학기숙사에 약 14,500명의 학생이 거주하지만 현재는 약 2,300명만이 거주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