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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 대학, 원격 강의 전환 후 학생들의 부정행위 증가

원문제목
University of Missouri: Cheating up with more classes online
자료출처
AP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코로나19, 원격 강의, 시험 답변 공유, 부정행위
발행일
2020.10.28

AP News(2020.10.10.)

 

최근 미주리 대학(University of Missouri)’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강의들이 원격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50명 이상의 학생이 그룹 채팅을 이용하여 시험에서 저지른 부정행위가 발각되었음. 해당 대학의 리즈 맥컨(Liz McCune) 대변인은 세 가지의 부정행위를 확인했으며, 각각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연루되어 있다고 밝혔음.

 

맥컨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봄학기에 한 건, 이번 가을학기에 두 건의 대규모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해당 과목을 수강하는 다른 학생들이 해당 과목 강사들에게 보고함으로써 밝혀졌는데,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들은 컴퓨터 화면 캡처와 채팅을 통해 시험 답을 공유한 것으로 나타남.

 

맥컨 대변인은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대학 강의가 학생들을 학문적으로 부정직하게 만드는 새로운 통로가 되고 있는 우리가 처한 새로운 현실이라고 말함. 실제로 지난 봄학기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많은 강의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크고 작은 부정행위 건수가 증가했다고 말함. 맥컨 대변인은 부정행위가 발각될 경우 경고나 정학 조치가 내려지며, 사안이 심각하거나 반복해서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 퇴학까지 받을 수 있다고 첨언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