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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감염자 밀접 접촉자도 대학입학공통테스트 응시 가능하게
산케이신문(2020.10.14.)
▶ 문부과학성은 코로나19 감염자와 농후 접촉한 수험생이 무증상이고 진단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 대학입학공통테스트를 별실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함. 이는 지난 6월에 공표한 지침에서는 14일간의 건강 관찰 기간 중에는 응시할 수 없다고 명시하였으나, 본격적인 대학입시 시기를 앞두고 수험생이 불리해지지 않도록 배려하려는 조치임.
▶ 코로나19 감염증대책분과회에서 전문가들에게 해당 안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전국의 대학과 도도부현 교육위원회에 최종 검토 결과를 주지한다고 함. 아울러 이는 대학이나 고등학교의 개별 입시에도 참고하게 할 예정임.
▶ 한편 대학입학공통테스트를 치르기 위해서 농후 접촉자 수험생들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사람이 밀집하는 장소를 피해 시험장으로 이동해야 함. 또한 시험장에서는 다른 수험생들과 접촉하지 않고 별실까지 이동하는 동선을 확보하고, 다른 수험생들이나 감독관과 2m 이상 거리를 확보하는 등의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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