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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사태로 국공립대학, 지방, 의료계 지망 늘어

자료출처
산케이신문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평가/입시
키워드
코로나19, 지방 지향, 지방대학, 국공립대학, 의과대학
발행일
2020.10.28

산케이신문(2020.10.03.)

 

올해 대학 지원 동향은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인해 국·공립대학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지방 지향이라고 함. 그리고 의학이나 약학 등 의료계 학부의 지원자가 증가하였는데, 관련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의료 종사자의 활약이 부각된 것이 하나의 요인이라고 진단하였음.

 

대학입시학원인 토우신 하이스쿨은 지난 6월 전국모의고사에 응시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약 39,000명을 대상으로 대학 지망 동향 조사를 실시하였음. ·공립대학 지원자는 일반선발에서 전년도 대비 3.3 포인트 증가한 66.6%, ‘종합형선발학교추천형선발은 각 9.5포인트 증가한 44%로 조사되었음. 이처럼 국·공립대학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아진 한편 사립대학 지원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번 입시부터 도입된 종합형선발 및 학교추천형선발과 더불어 국·공립 대학 정원 확대가 국·공립대 인기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대학 지망 동향 조사 담당자는 일반선발에서도 국·공립대 지원자가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코로나19에 의한 감염이나 경제적 불안이 영향을 미쳐, 학생들이 등록금이 저렴한 국·공립대를 선택했을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한편 통신교육과 출판 등의 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인 베네세 코퍼레이션에서는 학부별 지원 상황을 설문조사하였음. 해당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공립 및 사립대 모두 의학, 약학, 보건위생과 같은 의료계 학부의 인기가 현저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학정보지 비트윈(Between)’의 나카무라 편집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의료 관계자의 활약과 백신에 대한 주목 등이 영향을 준 것 같다라고 설명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