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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초·중등학생들의 높은 결석률에 대한 우려

원문제목
Ny rapport: Tusindvis af børn har bekymrende skolefravær
자료출처
Ritzau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학생생활지도
키워드
장기 결석, 잦은 결석, 결석률 증가, 졸업시험 통과, 고등학교 졸업
발행일
2020.10.28

Ritzau(2020.10.05.)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에그몬트 재단(Egmont Fonden)’에서 발간한 학교의 빈 의자들(Skolens tomme stole)’ 보고서에 의하면, 2018/2019 학년도 초·중등학생의 결석률이 14.2%에 달하며, 이는 75,000명 이상에 해당한다고 함. 참고로, 해당 보고서는 5학년과 8학년 학생 1,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그리고 국가복지연구분석센터(Det Nationale Forsknings- og Analysecenter for Velfærd)’에서 장기 또는 잦은 결석 경험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1건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됨.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장기 또는 잦은 결석은 학교생활과 학업에 단기 또는 장기적으로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됨. 그리고 이는 초·중등학교 졸업시험을 통과하지 못 할 위험성을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졸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예상됨.

 

또한, 총 출석일 중 결석일이 10% 이상인 학생들의 경우, 몇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결석률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짐. 한편 중학교에서 결석률이 높은 학생은 초등학교에서도 결석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남.

 

이에 대해 에그몬트 재단의 헨리에드 크리스텐센(Henriette Christensen) 대표는 덴마크 사회가 학생들의 높은 결석률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이와 같은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결석률을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