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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최대 학군서 낙제 학생 급증

원문제목
Failing students triple in SC’s largest school district
자료출처
AP News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평가/입시
키워드
코로나19, 낙제 점수, 원격 수업, 하이브리드 수업
발행일
2020.11.25

AP News(2020.11.14.)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주 최대 학군인 그린빌 카운티(Greenville County) 학군에 따르면 낙제 점수(failing grade)를 받은 학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그린빌 카운티의 버크 로이스터(Burke Royster) 교육감은 주 교육위원들에게 75,000명의 학군 학생 중 16,047명의 학생이 1분기 성적표(report card)에서 최소한 1개 이상 과목에서 낙제 점수를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 해 1분기에 최소한 1개 이상 과목에서 낙제 점수를 받은 학생의 수는 5,300명이었음.

 

낙제 점수를 받은 학생 중 7,481명은 모든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해 왔으며, 8,566명은 대면 수업에 일부 참여한 바 있음. 참고로 그린빌 카운티 학군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원격 수업과 오프라인 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음.

 

학교 관리자들은 물론 올해 더 많은 학생이 학업적 어려움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지만, 이번 결과는 아직까지는 예상보다 더욱 심각하다고 말함. 당국 관계자들은 봄학기 긴급 학교 폐쇄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스트레스가 낙제 학생의 급증에 영향을 미친 요인이라고 덧붙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