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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코로나19 확산과 대학생
- 원문제목
- Studieren unter Corona-Bedingungen
- 자료출처
- 빌둥스클릭 [원문보기]
- 대상분류
- 고등
- 주제분류
- 교수·학습방법 , 교육정보화
- 키워드
- 코로나19, 온라인 강의, 디지털 학습 자료, 비디오 녹화 자료
- 발행일
- 2020.11.25
빌둥스클릭(2020.11.09.)
▶ ‘고등교육학술연구센터(Deutsches Zentrum fur Hochschul- und Wissenschaftsforschung, 이하 DZHW)’는 ‘콘스탄츠 대학(Universität Konstanz)’과 공동으로 2020년 여름학기에 ‘코로나-판데믹 시기의 대학 학업(Studieren in Zeiten der Corona-Pandemie)’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음. 해당 설문조사는 독일 전역의 대학생 약 2만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는 대학생의 시각에서 온라인 강의에 대한 잠재성과 한계를 평가하여 향후 대학 정책의 방향설정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
▶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강 직전에 온라인 형태로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강의는 성공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나타남. 응답자의 74%는 ‘모든 강의가 실시되었으며, 대체 활동 없이 강의가 시행되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고, 20%는 ‘전체 강의의 50% 이상이 제공되었다’고, 4.1%의 응답자는 ‘절반 이상 또는 절반 정도의 강의가 취소되었다’고, 0.5%는 ‘자신이 계획한 강의가 모두 취소되었다’고 각각 응답하였음. 이를 종합하면 대부분의 대학생은 계획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됨.
▶ 2019/2020학년도 겨울학기의 경우 88%의 응답자가 전면 온라인으로 실시되는 강의를 수강한 적이 없다고 응답할 만큼 온라인 강의가 예외적이었음. 그러나 2020학년도 여름학기에는 68%의 응답자가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고, 17%는 ‘절반 이상의 강의가 온라인으로 구성되었다’고 각각 응답하였음. 불과 3%만이 ‘수강한 모든 강의가 대면 형태로 진행되었다’고 응답하였음.
▶ 온라인 강의는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첫째, 2020년 여름학기 온라인 강의와 관련하여, 응답자 52%는 ‘전체 또는 대부분의 강의가 웨비나(Webinar) 또는 화상회의 형태로 이루어졌다’고 응답하였음. 둘째, 가상 교수 및 학습 환경(virtueller Lehr-/Lernumgebungen)도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44%는 ‘전체 또는 절반의 강의가 가상 교수 및 학습 환경에 포함되었다’고 응답하였음. 셋째, 강의 자료는 종종 온라인에서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강사는 학습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온라인으로 강의 자료가 제공되지 않았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불과 15%임. 마지막으로, 응답자의 25%가 ‘비디오 녹화 자료가 전체 또는 대부분의 강의에서 활용되었다’고 응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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