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컨텐츠 화면
- HOME
[프랑스] 파리 시, 고등학교 봉쇄를 위해 공권력 투입
BFMTV(2020.11.02.)
▶ 파리(Paris) 시의 고등학생들이 교육부의 새로운 방역 지침이 충분하지 않다고 항의하며 시위를 전개하였음. 이에 파리 시는 약 10여개 고등학교에 공권력을 투입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최루탄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짐.
▶ 파리 시 10구(10e arrondissement)에 위치한 ‘콜베르 고등학교(lyc?es Colbert)와 4구(4e arrondissement)’에 위치한 ‘소피-제르망 고등학교(Lycee Sophie Germain)’는 시위를 하는 학생들에 의해 입구가 점거되었었으나 경찰이 개입하여 학생 시위대를 해산시켰음. 시위대가 해산된 이후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학교 전체 등교를 중단시키고 출입을 차단한 상태임.
▶ 학생들이 학교를 막고 시위를 하는 이유는 교육부가 새롭게 마련한 방역 지침이 부족하다는 점 때문임.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20구(20e arrondissement)의 한 고등학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환기가 거의 되지 않는 교실에 비좁게 앉아 있다고 밝혔음. 해당 학생은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될 것이 두렵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감염시킬 수 있을 것 같아 걱정된다고 덧붙였음.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