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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시, 고등학교 봉쇄를 위해 공권력 투입

자료출처
BFMTV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주제분류
기타
키워드
코로나19, 방역 지침, 학생 시위, 등교 중단
발행일
2020.11.25

BFMTV(2020.11.02.)

 

파리(Paris) 시의 고등학생들이 교육부의 새로운 방역 지침이 충분하지 않다고 항의하며 시위를 전개하였음. 이에 파리 시는 약 10여개 고등학교에 공권력을 투입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최루탄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짐.

 

파리 시 10(10e arrondissement)에 위치한 콜베르 고등학교(lyc?es Colbert)4(4e arrondissement)’에 위치한 소피-제르망 고등학교(Lycee Sophie Germain)’는 시위를 하는 학생들에 의해 입구가 점거되었었으나 경찰이 개입하여 학생 시위대를 해산시켰음. 시위대가 해산된 이후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학교 전체 등교를 중단시키고 출입을 차단한 상태임.

 

학생들이 학교를 막고 시위를 하는 이유는 교육부가 새롭게 마련한 방역 지침이 부족하다는 점 때문임.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20(20e arrondissement)의 한 고등학생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환기가 거의 되지 않는 교실에 비좁게 앉아 있다고 밝혔음. 해당 학생은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될 것이 두렵고,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을 감염시킬 수 있을 것 같아 걱정된다고 덧붙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