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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외로부터 베트남 고등교육 학생 및 졸업생 유치 경쟁 치열

자료출처
Kenh14, Tuoitre, Viettimes, VnExpress [원문보기]
대상분류
고등
주제분류
진로·직업교육 , 교육교류·협력
키워드
해외 유학, 해외 취업,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발행일
2020.11.25

Kenh14(2020.10.26.), Tuoitre(2020.11.16.), Viettimes(2020.11.20.), VnExpress(2020.11.25.)

 

코로나19로 인해 유학의 어려움이 있지만 일본, 독일,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는 베트남 학생 유치를 위한 세미나를 계속 진행 중임. 일본, 독일, 호주의 경우 전문 직업훈련을 위해 학생 및 졸업생 유치(간호사, IT개발자, 건설노동자 등)에 힘쓰고 있고, 대만, 싱가포르는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언론 홍보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음. 반면 우리나라는 작년에 비해 행사가 전무한 상황임(편집자 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대만고등교육축제20201031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음. 해당 행사에서는 대만의 대학 및 장학금 정보, 유학 절차, 입학 허가 절차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되었음. 참가 학생들은 입학등록담당자, 대만의 교수 대표와 직접 연결되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장학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었음.

 

싱가포르 경영대학(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이하 SMU)’은 호치민(Hồ Chí Minh) 시에서 해당 대학의 졸업생을 초청하여 입학설명회를 개최하였음. SMU는 장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외국인 유학생은 4년 동안 수업료와 생활비의 최대 10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함. 또한, SMU는 졸업 후 92%6개월 이내 취업에 성공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월급 금액을 제시하였음.

 

주베트남 독일상공회의소와 호치민 직업교육협회가 제휴하여 독일에서 근무할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고 있음. 독일은 숙련노동자의 이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자격이 있는 노동자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였는데, 대상 국가로 베트남, 인도, 브라질 3개국이 선정되었음. 선발 분야에는 정보기술, 전기전자, 요리사(식품가공공학)가 포함됨. 자격 조건은 22세 이상의 대학 졸업이고, 전문대학 또는 대학에서 편입 시 2년 추가 경력, 독일 거주 의지임. 상기한 자격을 갖춘 지원자는 독일의 5개 도시에서 근무하게 됨.

 

처음부터 독일어를 배우지 않으며 통역사를 대동하여 인터뷰를 실시하고, 인터뷰 과정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절차에 따라 베트남에서 독일어 공부를 시작함. 고용부는 학생의 약력을 기업에 제공하여 일자리를 찾고,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여 채용이 결정되면 고용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비자 발급 절차에 들어감. 고용부는 또한 졸업장, 비자문서번역, 추가 교육, 거주지 탐색지원에 소요되는 일체 비용을 지원할 예정임.

 

일본 나가사키(長崎) 현은 현 내의 의료시설에서 다낭(Đà Nẵng)에 위치한 동아대학(Đông Á University)’ 학생들의 1년 과정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과 구직을 위해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음. 2021년부터 진행될 해당 인턴십 프로그램에 1020명이 참여할 계획이며, 참여자 수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함. 또한 해당 인턴십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들에게는 숙박 및 생활비 지원, 직업기술훈련 기회 제공, 일본어 교육 장학금 지원의 혜택이 있음. 한편 학생들은 인턴십 기간 동안 일본어를 배우며 실습하고, 인턴십이 끝나면 동아대학으로 복귀하지만, 인턴십 이후 일본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대학 졸업 후 참여할 수 있는 공식 취업 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함. 이처럼 베트남의 간호 및 호스피스 대학은 일본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인턴십 및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