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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 학교 개방 기준 완화 논의 중
- 원문제목
- Officials mull loosening COVID restrictions for schools
- 자료출처
- AP News [원문보기]
- 대상분류
- 교육일반
- 주제분류
- 교육정책일반
- 발행일
- 2020.12.09
AP News(2020.11.25.)
▶ 11월 6일 제이 인슬리(Jay Inslee) 주지사 사무실에서 개최된 워싱턴(Washington) 주 보건당국 회의에서, 주 보건당국이 팬데믹(pandemic) 기간 동안 학교 재개 여부를 결정하는 질병 지표의 변경을 제안하였음. 일간지 ‘시애틀 타임즈(Seattle Times)’에 따르면 이러한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워싱턴 주에 속한 300개의 학군 중 최대 절반 가까이가 최저 학년을 대상으로 최소한 반일제의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게 됨.
▶ 현재 학교 재개에 관한 주 보건당국의 지침 내용을 살펴보면, 각 카운티(county)의 코로나19 감염자가 14일 동안 거주자 10만 명당 75명 미만일 때에만 대면 수업을 재개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11월 6일 논의된 변경 안은 이 기준을 200명으로 높일 계획임. 즉, 거주자 10만 명당 200명 미만의 감염자가 발생할 경우는 대면수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되는 것임. 현재 기준에서는 워싱턴 주의 학군 약 300개 가운데 32개 학군만이 대면 수업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나, 기준이 변경될 경우 약 150개의 학군이 대면수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됨. 그러나 모든 학군이 이 지침을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부 학군은 자체적인 결정에 따라 학교를 폐쇄 또는 개방하고 있음.
▶ 이번 지침 변경이 여러 학군의 대면 수업 결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함. 일부 학군들은 해당 지침에 따르면서, 교사단체의 요구에 따라 추가 조건 사항을 만들기도 했음. 킹 카운티(Kind County)의 경우 등교를 재개하려고 했었으나 10만 명당 감염자 수가 75명을 넘어서면서 학교를 계속 폐쇄하기로 결정함. 반면 중부 및 동부 워싱턴 지역에 위치한 학군의 대부분은 이러한 지침 내용에도 불구하고 등교 재개를 결정하기도 했음. 참고로, 현재 워싱턴 주에서는 약 54%의 학생이 수업의 90∼99%를 원격으로 진행하는 학교에 재학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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