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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헤센 주 의원, 중등학교 졸업시험 면제 요구
Kinzig News(2020.11.21.)
▶ 헤센(Hessen) 주 의회의 크리스토프 데겐(Christoph Degen) 사회민주당(Social Democratic Party, SPD) 교육정책 대변인과 율리아 체크(Julia Czech) 의원은 주 정부를 상대로 2021년 중등학교 졸업시험에서 필기고사 면제를 요구함. 대입시험은 수년 전과 같이 중앙정부 주관 아비투어가 아닌 학교 단위의 문제 출제로 회귀할 것을 주장함.
▶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습 결손으로 인하여 교사와 교장은 졸업시험 준비로 심각한 부담에 놓여 있으며, 학생들 또한 자신의 학력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음. 이에 두 의원은 주 수준에서 시행되는 중등졸업시험 준비 때문에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시험 면제를 통해 이를 예방하는 한편, 뒤쳐진 학습 내용의 보충에 집중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자는 의견을 피력하였음. 두 위원은 성명서를 통해 “시험 불합격의 걱정 대신 전반적인 학습과정이 정책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음.
▶ 또한, 동일 성명서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학교 수업과 학습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주 수준의 획일적인 중앙 아비투어(Abitur)를 실시하기에는 학교별로 감염에 따른 자가 격리 등으로 인해 학생 간 개별 학습 내용의 차이가 너무 크다”라고 하며, “구두시험, 개별 학습 상황, 수업 결손을 고려하여 졸업 자격을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발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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