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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5개 도시, 새로운 학교 교육정보시스템 구축 시작

자료출처
yle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육정보화 , 학부모/지역사회
발행일
2020.12.09

yle(2020.11.11.)

 

반타(Vantaa) 시의 주도하에 에스포(Espoo)’, ‘오울루(Oulu)’, ‘탐페레(Tampere)’, ‘투르쿠(Turku)’, ‘티에라(Tiera)’를 포함한 5개 도시는 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학습 플랫폼인 디지원(DigiOne)’ 구축하기 시작하였음. 해당 플랫폼은 현재 사용중인 윌마(Wilma, 우리나라의 NEIS 시스템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교육정보시스템)’ 보다 향상된 기능이 포함될 예정임.

 

디지원플랫폼의 목적은 시험, 평가, 학부모와의 의사소통과 같은 모든 학교교육 관련 자료를 한 곳에 모으는 것이며, 2023년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반타 시의 해당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 키르시 레토(Kirsi Lehto)는 초기에는 35만 명의 사용자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사용자 수를 100만 명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음.

 

반타 지역 내 교사, 학생, 학부모는 이미 지속적인 개발 작업에 참여하고 있음. 특히 학부모들은 디지원플랫폼이 가정-학교 간 어떤 종류의 의사소통 수단을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음. 참고로, 지난 20년간 사용되어온 윌마의 의사소통 시스템은 최근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를 소홀히 다룬다는 지적을 받아온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