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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너무 오래된 온타리오 교육과정 및 교과서

원문제목
Ontario curriculum, textbooks outdated in many subject areas, auditor general finds
자료출처
The Star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과정
발행일
2020.12.23

The Star(2020.12.07.)

 

온타리오 주 감사원(Office of the Auditor General of Ontario)’의 보니 리식(Bonnie Lysyk) 감사원장(Auditor General)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Ontario) 주 학생들이 10년 이상 전에 만들어진 교재로 공부하고 있으며, 일부 교과서는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음.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학교 폐쇄 조치가 이루어진 지난 봄 이후로 학생들의 학습 격차는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리식 감사원장은 현재 온타리오 교육과정 중 상당 부분이 수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전체 교과목의 15%가 최소 15(2005, 혹은 그 이전) 전에 개발된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그리고 51%1014년 전에 마련된 것이라고 덧붙임. 이에 대해 감사원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하였음.

 

스티븐 리체(Stephen Lecce) 교육부 장관의 대변인인 캐이틀린 클락(Caitlin Clark)온타리오 주 교육과정은 현대적이고, 학생들이 취업과 삶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 습득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STEM 교육에 특히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음. 또한, 앞으로도 계속 교육과정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온타리오 주는 지난 가을, 초등학교 1학년의 수학 교육과정을 개편하며 코딩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조정하였으며, 금융 문해력(financial literacy)과 온라인상에서의 개인정보 보호, 소셜미디어 등에 대한 내용을 10학년 직업교육에 포함시켰음. 그러나 리식 감사원장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초등 수학 신교육과정은 지난 가을에 도입되었지만, 해당 교육과정에 따른 새로운 교과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