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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교육통계, 디지털 기기 활용 학습 급증

원문제목
Digitales Lernen nimmt stark zu
자료출처
독일통계청 [원문보기]
대상분류
중등 , 고등
주제분류
교수·학습방법 , 교육정보화 , 학부모/지역사회
발행일
2020.12.23

독일통계청(2020.12.08.)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중등학교에서 특히 디지털 학습이 크게 증가하였음. ‘독일 연방통계청(Statistische Bundesamt, Destatis)’에 따르면 20201분기 1015세 학생의 59%가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통해 교사와 의사소통을 하였는데, 이는 20191분기의 8%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임. 그리고 16세 이상의 중등학생 및 대학생의 경우에는 201935%에서 72%로 약 두 배가 증가하였음.

 

디지털 학습 자료의 활용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20191분기 1015세의 학생 중 비디오 매체, 온라인 학습 소프트웨어, 전자책의 활용 비율은 32%였으나, 20201분기에는 64%로 두 배 증가하였음. 16세 이상의 중등학생 및 대학생의 경우에도 전년도 54%에 비해 70%로 증가하였음. 아울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수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20201분기 1015세 학생의 13%, 16세 이상 학생의 22%가 온라인 수업을 경험하였음.

 

학습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의 구비 정도는 가구 소득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음.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월 소득 2,000유로(한화 약 270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 가정의 45%는 태블릿PC를 미보유한 것으로 나타남. 반면, 월 소득 5,000유로(한화 약 680만 원)에서 18,000유로(한화 약 2,500만 원)의 고소득층 가정의 태블릿PC 미보유 비율은 14%. 노트북의 경우에는 가구 소득에 따른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는데, 노트북 미보유 가정의 비율은 동일 기준 저소득층은 18%, 고소득층은 6%. 태블릿PC, 노트북 등 컴퓨터 보유 대수는 저소득층은 평균 2.2, 고소득층은 평균 4.1대로 차이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