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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조치 강화

원문제목
Helsinki, Espoo and Vantaa to cancel public events, close city facilities and move older schoolkids to distance learning
자료출처
yle [원문보기]
대상분류
교육일반
주제분류
교육정책일반
발행일
2020.12.23

yle(2020.11.24.)

 

수도권 지역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엄격한 새로운 조치를 계획하고 있음. 1124일 헬싱키(Helsinki) 시는 수영장, 도서관 및 아이스링크와 같은 시에서 관리하는 편의시설(city service facilities)을 폐쇄한다고 발표하였음.

 

헬싱키 시의 얀 바파부오리(Jan Vapaavuori)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으므로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들 간 접촉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음. 그리고 고등학교 및 직업학교 교육만 원격 학습으로 전환되고, 초등학교와 유아교육기관은 계속 개방될 것이라고 말함.

 

또한, 바파부오리 시장은 헬싱키 메트로폴리탄 코로나19 실무단(Helsinki's Metropolitan Area coronavirus coordination group, 이하 실무단)’이 조만간 관련 계획을 발표할 것이며, 해당 계획을 통해 시의 권한 내에 있는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하였음. 그리고 더욱 엄격한 조치는 정부의 권한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음.

 

헬싱키 및 우시마 지역 병원지구(Hesingin ja Uudenmaan sairaanhoitopiiri, HUS)’의 유하 뚜오미넨(Juha Tuominen) 대표는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상당히 증가했으며,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음. 현재 핀란드의 코로나19 검사 능력은 지난 봄보다 5배 증가했으나, 11월 셋째 주에 감염자 수가 크게 증가하였음.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입원이 증가했으며, 확진자가 수도 지역의 요양원과 노숙자 보호소에서도 발견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