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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융합수업을 통해 과목의 경계를 넘는 수업 진행
광명망(2020.12.04.)
▶ ‘중국인민대학 부속중학교’ 통주캠퍼스의 고등학교 1학년 지리교사와 영어교사가 ‘기후를 위한 최상급’ 수업을 진행하였음.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문 간 경계를 넘는 교육적 경험을 할 수 있었음.
▶ 구체적으로 수업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영어 텍스트를 분석하고, 극단적인 기후를 이해하는 영어 표현을 영어교사가 가르쳤고, 이후 학생들은 조별로 사회자, 현지 주민, 정부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음. 토론에서 학생들은 극단적인 기후의 발생 원인과 영향을 탐구하였으며, 토론이 끝난 뒤에는 기후 전문가의 강의를 들었음. 이처럼 ‘중국인민대학 부속중학교’ 통주 캠퍼스는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라 여러 교과 교사들이 함께 한 과목을 지도하는 것이 점점 확산되고 있음.
▶ ‘베이징 시 제27중학교’는 국어교사와 생물교사가 함께 가르치는 ‘실용 다중 텍스트 읽기 과정과 방법’을 최근 공개과목으로 선보임. 국어교과에서 실용적이고 다양한 텍스트 읽기를 시작으로 텍스트 자료에서 정보를 추출하고 요약하는 능력을 증진시켜, 이를 바탕으로 생물교과에서 과학 정보 독해 능력이 향상되도록 유도하고 있음. ‘회문중학교(彙文中學)’는 ‘건축예술’ 선택과목에 미술, 생물, 물리, 화학, 수학 등의 교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청둥오리를 위한 완벽한 서식지를 마련해 주는 체험학습을 진행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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