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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교사들의 코로나19 감염 증가

원문제목
Undervisere overhaler langsomt landsgennemsnittet for antallet af coronasmittede
자료출처
Folkeskolen [원문보기]
대상분류
초등 , 중등
주제분류
교원정책
발행일
2020.12.23

Folkeskolen(2020.11.27.)

 

국립혈청연구소(Statens Serum Institut)’에 의하면, 최근 몇 주 동안 보육기관,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의 코로나19 감염 비율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평균 감염 비율을 추월했다고 발표함.

 

특히, 공립기초학교(09학년) 교사들의 감염률이 높은 편이었음. 구체적으로 가을방학을 맞이한 10월 중순부터 교사 1인당 다른 사람에 대한 감염재생산지수가 0.6에서 1.4로 증가하였는데, 이는 133%가 증가한 수치임. 반면, 일반인의 평균 감염재생산지수는 100% 증가하였음.

 

또한, ‘국립혈청연구소는 최근 몇 주 동안 대도시 지역의 공립기초학교에서 감염 발생 횟수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실례로 오르후스(Aarhus)의 공립학교인 스키욜르허이스콜른(Skjoldhøjskolen)에서 4명의 교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음. 해당 학교의 헨릭 요스바 스코우(Henrik Josva Schou) 교장은 코로나19 규칙을 준수한다고 하더라도 학교는 많은 사람에게 있는 열린 공간이므로 교사들은 코로나19 감염에 항상 노출된 상황이라고 말하였음. 또한, 스코우 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야외수업을 하지 못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조치들을 지키기 어렵지만, 교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음.

 

참고로, 이전에 관련 전문가들은 아동의 코로나19 감염율은 성인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학교를 개방해도 교직원 감염율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교사들의 감염 건수가 보건 및 교통 부문 종사자들에 비해 훨씬 적다고 말한 바 있음.